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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외형.수익성 크게 개선 전망

6일 대우증권은 파세코의 매출액이 지난해 436억원에서 올해는 626억원, 내년에는 736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순이익도 지난해 13억원에서 올해는 52억원, 내년에는 59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파세코는 석유스토브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미국 난방용 석유스토브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식기건조기와 식기세척기 등의 주방 관련기기를 생산해 전량 한샘에 공급하고 있으며 선풍기와 가습기 등 소형 가전제품도 OEM납품하고 있다. 석유스토브의 핵심 부품인 심지의 경우 30여년의 경험으로 KS규격은 물론 세계 각국의 기술규격(UL CSA NF EF)을 획득했다. 또 일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최소화한 버너를 독자개발했으며 무전원 자동소화장치와 세라믹도료 등도 자체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최대 난로전문유통업체인 RMC와 제휴해 북미 판매가 안정적이며 신규 진출 시장인 유럽에서도 프랑스의 NF마크 획득을 계기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파세코는 석유스토브의 주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홈데포, 코스트코 등 신규 거래처가 늘고 있는 데다 유럽시장 판매도 본궤도에 진입했다. 국내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주방 관련기기의 납품물량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3~14일 청약을 실시하는 파세코의 공모예정가는 주당 3,800원(액면 500원)이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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