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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올해 9,000만 달러 수입

우즈는 최근 미국의 자동차 회사인 「뷰익」의 로고를 5년간 골프백에 붙이는 조건으로 최고 2,500만달러(약 280억원)으로 추정되는 계약금을 받았다.뷰익의 로저 아담스 대표는 16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의 골프백에 5년간 뷰익 로고를 붙이기록 합의했다. 계약금은 우즈의 요청으로 밝힐 수 없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우즈가 이번 계약으로 최소 2,000만달러(한화 226억원)에서 최고 2,500만달러(한화 280억원)를 받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뷰익은 올시즌 여름부터 우즈의 가방에 자신들의 상표를 붙이기 위해 물밑 접촉을 시도했으며 당시 1,000만달러를 제시했다는 설이 나돌았었다. 뷰익측은 이번 계약과 함께 올 연말까지 뷰익의 고급세단인 센추리 한대를 팔 때마다 50달러씩을 타이거 우즈 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기부금은 5만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이로써 우즈는 올시즌 5,000만달러 이상을 받고 나이키와 체결한 타이틀 스폰서 계약에 이어 타이틀리스트, 뷰익 등 기타 스폰서계약에 상금(750여만달러)을 합해 약 9,000만달러(1,017억원)에 달하는 수입이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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