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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경쟁력이다] 코오롱

차장이상 부인들까지 교육참여

"기업은 곧 사람이다." 코오롱이 창업이래 50여년 동안 지켜온 기업 철학이다. 코오롱은 인재 확보를 기업경쟁력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기업의 비전을 실천할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88년 코오롱종합연수원(현: 코오롱인재개발센터)을 열고 인재양성과 인력개발에 대한 종합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왔다. 시스템과 인력의 조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코오롱이 자랑하는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론 '하이 퍼포머'(High Performer) 과정이 꼽힌다. 미래 코오롱을 이끌어 갈 '최고경영자(CEO) 풀'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 따라서 과거의 명성이나 경력보다는 현재의 능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평가'를 통해 교육대상자가 선발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제너럴리스트(Generalist) 양성에 초점을 맞춘 이 과정은 기본적으로 최고경영자가 갖춰야 할 소양을 함양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이 필요에 따라 각종 자격증 취득, 어학 및 OA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재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무 관련 강좌 및 전문도서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코오롱의 인력개발 노력은 임직원의 가족으로 까지 확장되고 있다. 차장급 이상 관리자 부인을 대상으로 '코오롱 가족교육'을 운영, 회사에 대한 비전과 함께 남편에 대한 이해와 격려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인재개발센터 내에 '기업문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여러 현장에서 수렴된 기업문화가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긴밀한 연관성을 맺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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