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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맥스] '미메시스 영상미술제'

[디지털 시맥스]'미메시스 영상미술제' 각 장르 크로스오버 예술 미술과 영화에 기반한 실험적이고 예술지향적인 애니메이션이 1920년대 유럽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왔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90년대 중반 몇몇 미술가들에 의해 이런 예술장르가 독립단편애니메이션, 작가주의 애니메이션, 실험애니메이션 등의 개념으로 시작됐다. 최근에는 디지털 테크놀러지의 발전으로 예술적 성취도 또한 높아져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통적인 미술과 디지털 아트, 미술과 영화, 비디오와 필름,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정된 이미지와 움직이는 이미지 간의 경계를 넘나들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영상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짚어보는 영상제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 독립애니메이션그룹 미메시스가 29일부터 7월7일까지 서울 홍대앞 쌈지스페이스(02-3142- 1695)에서 주최하는 '2001 미메시스 영상미술제'가 그것. 전통미술과 디지털 아트, 정지그림과 동영상, 순수와 통속,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일회성과 복제, 낡은 것과 새로운 것 등의 '넘나들기'(크로스오버)를 통해 디지털 영상시대가 요구하는 진정성을 찾아가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섹션 1에서 3까지의 부분을 통해 30편의 독립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한국에서 영화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은 있는가?'(김준양 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디지털, 영화 그리고 미학'(박성수 한국해양대 교수) 그리고 연영석 노래공연'게으른 피'가 있다. 박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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