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PDP-LCD 화질논쟁 가열

삼성SDI "PDP가 LCD보다 해상도 네배 밝아"

고화질 TV 시장에서 LCD와 PDP간에 한치 양보 없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TV 시청에 따른 시력저하 가능성, 소비전력 우위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화질논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삼성SDI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장에서 거래선들을 초청해 삼성전자의 ‘데이라이트 플러스’ HD급 50인치 PDP TV와 일본 소니의 ‘브라비아’ 풀 HD급 46인치 LCD TV를 대상으로 동 화상에서의 해상도를 비교 측정한 결과 HD급 PDP의 해상력이 풀 HD급 LCD에 비해 최대 네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삼성SDI의 한 관계자는 “LCD 진영의 풀 HD가 200만화소의 초고화질임을 홍보하지만 이는 사진처럼 정지된 화면에서 구현되는 해상도에 불과하다”며 “그림이 움직이는 TV에서의 해상도는 이보다 훨씬 낮다”고 덧붙였다. LCD 진영은 이에 대해 “최근 소비자들이 PDP보다 LCD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자 PDP 측이 다소 공격적인 방식의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며 화질 논란 자체를 크게 괘념하지 않는 모습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