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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눈치보기 장세..LG텔레콤 급락(잠정)

코스닥시장은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되는 가운데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26일 코스닥지수는 3.06포인트 오른 596.85로 개장한 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0.79포인트(0.13%) 오른 594.58에 정규장을 마감했다. 닷새째 오름세가 이어졌지만 지난 19일 급락 이후 반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추가 상승에 다소 부담을 느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7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1억원, 1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4% 이상 급등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섬유.의료, 화학, 제약, 유통, 건설 등이 오름세, 인터넷과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반도체, IT부품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LG텔레콤이 이통사 단말기 보조금 지급 관련 피해주로 거론되면서 5% 이상 급락했다. NHN도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보였고, 아시아나항공과 동서, LG마이크론, 파라다이스 등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CJ홈쇼핑과 GS홈쇼핑 등 홈쇼핑주와 하나로텔레콤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북송전 관련주인 이화전기, 제룡산업,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등은 북한에현대아산에 금강산 관광과 관련 대화를 제의했다는 소식에 3~8% 이상 올랐다. 또 쎌바이오텍이 조류독감에 걸린 닭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스타맥스도 해리포터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11% 이상 급등했다. 반면 휴대전화 부품업체인 코아로직은 3.4분기 실적이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2.31% 하락했다. 프리샛은 분식회계를 통한 비자금 조성 사실이 드러났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가 전 대표이사 시절 벌어진 일이라는 해명에 회복세를 보여 전일대비 1.76%떨어진 가격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9개를 포함해 425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4개를 포함해 404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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