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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반등 시도..힘은 미약(오전10시1분)

거래소시장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나 프로그램매도세를 만나 그 힘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26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04포인트 오른 812.18로출발한 뒤 완만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전 10시1분 현재 전날보다 3.73포인트상승한 811.87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들은 영업일기준 13일째 `팔자'에 기울어 이 시간 현재 2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198억원의 매도우위 상태다. 그러나 개인은 421억어치를 순매수했다. 선물시장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프로그램 순매도는 209억원에 이르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약.비금속광물.기계.전기가스.은행은 떨어졌고 나머지는 올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한 356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개 등 242개로상승종목이 조금더 많은 편이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47%가 오른 4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POSCO도 1.53%의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SK텔레콤 0.29%, KT 0.42% 등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현대차도 5일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이 시간 현재 1.37%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이닉스는 전날 발표된 실적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평가에 힘입어 전날보다 3.97% 올랐고 신한지주도 이날 실적발표를 앞두고 1.44%의 상승세다. SK는 외국계 대주주인 소버린의 임시주총 소집 요구로 인수합병(M&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99%나 올랐다. 김세중 동원증권 과장은 "외국인 매도세가 이전보다 약해졌으나 선물시장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현물시장 프로그램 순매도로 지수 반등의 힘이 약하다"면서 "더욱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어 지수가 강하게 오르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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