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일제동원 조선인 미불임금 공탁 日銀계좌 확인"

유가증권 포함 1950년 기준 2억1천500만엔분

태평양전쟁 희생자보상 추진협의회(대표 이희자)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인ㆍ군속으로 강제 동원됐던 조선인들의 미불임금 및 사망자 조위금 명목 등으로 2억1천500만엔(1950년 기준)이 일본은행 계좌에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재무성으로부터 입수한 자료를 건네받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협의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돈은 해방후 미군정의 요구에 의해 일본정부와 기업이 은행에 공탁한 것으로 현금 1억6천779만엔과 유가증권 4천735만엔 등으로이뤄져 있다. 협의회는 하지만 `청구권 소멸'을 이유로 미불임금이나 조위금을 받기 위해 개인이 일본정부를 상대로 청구권을 행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