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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과일 값 하락세·야채는 소폭상승

애호박 가격이 소비 부진으로 지난달에 비해 절반 가량 떨어졌다. 8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애호박(28개)은 지난달 11일 4만6,200원에 거래됐으나, 이번주에는 2만4,700원에 거래돼 무려 47% 하락했다. 이는 최근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지 출하물량이 크게 늘었는데 반해 소비자 수요는 줄었기 때문이라고 시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배추와 햇무도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배추는 포기당 2,100원으로 지난주보다 100원 하락했으며 햇무도 개당 900원에 팔려 350원 떨어졌다. 반면 상추ㆍ깻잎ㆍ풋고추 값은 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 했다. 적상추(4kg)는 나들이 철 수요와 음식점 소비가 늘면서 지난주에 비해 2,500원 오른 1만2,000원 거래됐다. 깻잎(60장)도 지난주보다 120원 오른 750원에, 풋고추(10kg)는 2,200원 상승한 4만6,200원에 거래됐다. 과일은 따뜻한 날씨로 출하량이 늘어 내림세를 나타냈다. 딸기(육보ㆍ1kg)는 지난보다 2,000원 내린 6,500원에, 참외(12kg)는 3,400원 떨어진 1만5,500원에 팔렸다. /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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