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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우진AC·더베이직하우스 등 3개사 공모주 청약


이번주에는 수성, 우진ACT, 더베이직하우스 등 3개사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수성과 우진ACT는 코스닥 상장 예정기업이며 더베이직하우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기업으로 모두 오는 8,9일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당초 9일부터 청약예정이었던 바이로메드는 유가증권신고서에 대한 금융감독권의 정정명령으로 청약일정이 늦춰진다. 수성은 전동지게차, 리프트 등 산업용 운반기계업체로 국내 소형지게차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중대형 지게차시장에도 진출해 제품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183억원, 누적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6개월동안 보호예수를 받는 주식은 최대주주 주식을 포함해 총 478만주로 전체의 58.35%에 달한다. 주당 공모가는 3,000원이다. 우진ACT는 반도체 및 LCD제조에 쓰이는 클린룸용 소모품 제조업체로 오염제어 관련제품을 삼성전자 등에 공급하고 있다. 오염제어 관련 국내시장 규모는 현재 2,000억원 수준으로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산업 등의 대규모 신규투자에 힘입어 성장성이 기대된다. 우진ACT는 지난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385억원, 누적순이익은 32억원을 올렸다. 상장 후 유통가능주식은 468만주로 전체주식의 63.2%수준이며 공모가격은 8,300원이다. 중저가 캐주얼 의류업체인 더베이직하우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5.5% 증가한 1,42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64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6%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내수시장 규모가 45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 의류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성장여력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더베이직하우스는 홍콩을 포함한 중국 내 58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공모가는 1만1,000원이며 6개월 및 1년 보호예수로 묶이는 물량은 805만주로 전제의 70.61%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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