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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씨에스윈드에 472억원 투자
입력2008-01-07 23:28:59
수정
2008.01.07 23:28:59
골드만삭스는 국내 풍력발전 부품업체인 씨에스윈드에 472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골드만삭스는 씨에스윈드의 2대주주가 된다. 골드만삭스가 국내 풍력에너지 업체에 투자한 것은 평산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씨에스윈드는 풍력타워와 풍력타워 부품을 생산하는 비상장기업으로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으며 미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980개 이상의 풍력타워를 납품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은 “세계적으로 대체에너지 투자 경험이 풍부한 골드만삭스로부터 이미 경영·재무관리와 관련한 전략적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이번 투자금은 생산시설 확충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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