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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빌딩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나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임직원들의 활발한 교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총 2개의 소통 나무를 직원들의 휴게 공간에 설치해 임직원들이 회사 및 동료에게 바라는 점을 카드를 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시지 카드는 향후 주기적으로 수신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 사장이 소통나무 팻말을 바닥에 꽂아 새로운 사내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음을 선포하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회사 및 동료에게 바라는 점을 적은 메시지 카드를 매다는 이벤트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 외부 변수 극복을 위해 올해 ‘소통’ 캠페인을 시작했다. 소통을 통해 전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에 소통나무를 비롯해 앞으로 임직원 정보 사이트에 소통 게시판을 운영하고 부서간 1촌맺기, 매달 팀 및 부서별 해피아워, 경영층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대화 등의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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