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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품귀 확산 "이참에 사버려?"

전세품귀 확산 "이참에 사버려?"하반기 20평형 6,000가구 공급예정 「전세구득난, 소형아파트 분양으로 탈출해보자」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5월 이후 주춤하던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전세 물건 자체를 찾기 힘들다는 것. 서울이나 신도시는 물론 외곽지역으로까지 품귀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전세 때문에 집을 찾아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다. 차라리 이번 기회에 내집마련에 나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 특히 20평형대의 경우 워낙 전세가가 높다 보니 조금만 보태면 큰 부담없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 하반기 대형건설업체가 서울에서 공급할 아파트는 총 3만5,600여가구. 이중 20평형대의 소형아파트는 6,000가구 정도다. 물량은 많지 않지만 중·대형 평형의 아파트보다 청약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게 장점. 하반기 공급예정인 20평형대 아파트 중 눈여겨 볼만한 단지를 소개한다. ◇봉천동 대우 = 관악구 봉천동 산89 일대 봉천7-2구역에 들어서는 재개발아파트. 11월초 실시되는 10차동시분양을 통해 25평형 1,158가구중 90가구 정도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500만~550만원선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당동 LG, 봉천동 우성 사이에 단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걸어서 10분거리. 로열층이 거의 없는게 단점. ◇용강구역 삼성 = 16~18층 10개동 430가구로 26평형은 174가구. 이중 164가구가 11차동시분양때 공급된다. 대부분 일반분양분인 만큼 로열층이 상대적으로 많다. 단지 전체의 절반 정도가 한강을 볼 수 있으며 지하철5호선 마포역, 6호선 대흥역이 가깝다. ◇월곡동 두산 = 성북구 월곡동 77 월곡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24~42평형 2,655가구가 들어선다. 24평형은 일반분양분이 624가구로 물량면에서 가장 많은 단지다. 분양가는 1억3,000만원으로 평당 540만원선이 될 전망. 계단식으로 전용면적이 넓은게 장점. 지하철4호선 미아삼거리역 인근이며 단지 위쪽으로는 삼성물산주택부문이 시공중인 월곡3구역이 자리잡고 있다. ◇이문동 대림 = 동대문구 이문동 220 이문3구역에 들어서는 아파트. 25평형 444가구중 조합원분 60가구를 뺀 384가구가 11차동시분양때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가 평당 450만~480만원선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 국철 신이문역 바로 앞의 역세권 단지로 로열층 당첨확률도 높다. ◇기타 = 동작구 신대방동 롯데도 관심을 가질만하다. 신생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총 734가구의 중급단지. 24평형 415가구중 9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개통이 임박한 지하철7호선 신풍역까지 걸어서 5분거리. 이밖에 금호7구역 한신, 수색2-2구역 진흥, 장안동 현대 등도 20평형대 아파트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만한 단지들이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8/03 16: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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