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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의료급여비 2兆1,600여억원

지난해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의 의료비 지원이 총 2조1천600여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1일 `2003 의료급여 통계자료집'을 발간하고 지난해 1, 2종 의료급여 수혜자 145만3천786명에 대해 정부가 총 2조1천655억원을 지원했다고밝혔다. 이같은 액수는 2002년의 1조9천824억원보다 9.24% 늘어난 수치다. 의료급여는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 저소득층에게 국고로 의료비 지원을 해주는것이다. 1종 급여대상자는 장애인, 노인 등 자활능력이 없는 사람들로 의료비 전액이 지급되며, 자활능력이 있는 경우는 2종 대상자에 포함돼 치료비중 일부를 본인이부담케 한다. 지난해에는 1종 대상자에게 1조8천48억원, 2종 대상자에게 3천607억원이 각각지급했으며 이 가운데 입원 환자에게 1조16억원, 외래환자에게는 1조1천639억원이배당됐다. 건당 평균 진료비는 7만6천396억원으로 2002년의 7만1천577원에 비해 6.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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