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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e-교과서, 亞 대표작 선정

비상교육은 올해 개발된 영어 e-교과서가 지난 24일 지식경제부 주최로 개최된 ‘스마트온 ICT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열린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3’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아시아 대표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향후 디지털교과서의 기술 표준으로 채택한 ‘이펍(e-Pub)’ 3.0 방식으로 개발된 비상의 영어 e-교과서는 기존에 선보인 e-교과서에 비해 탁월한 차별성을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재우 비상교육 스마트러닝부 책임자는 “조만간 전자책 포맷의 국제 표준이 될 이펍(e-Pub) 3.0 방식의 가장 큰 특징은 멀티미디어를 자유롭게 삽입할 수 있다는 것인데, 비상의 e-교과서는 단순한 삽입을 넘어 디테일한 기획이 돋보였다”며 “특히 일반 전자책에 비해 콘텐츠가 복잡한 교과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한 것에 전문가들조차 놀라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상교육 영어 e-교과서는 내년 5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IMS Learning Impact Award 세계대회에 아시아 대표작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중, 고등 영어교과서를 출원한 11개 출판사 중 2015년까지 전면적으로 보급될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대비하여 이펍(e-Pub) 3.0 방식으로 영어 e-교과서를 만든 출판사는 비상교육이 유일하다. 이펍(e-Pub) 3.0으로 만들어진 비상교육의 영어 e-교과서는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서 쓰이게 된다.

이펍(e-Pub) 3.0은 PDF와 플래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e-교과서와는 달리, ▶향후 구축하게 될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스마트교육 플랫폼을 비롯해 어떤 기기에서나 콘텐츠 호환이 가능하고 ▶저장 공간이 작은 단말기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탑재할 수 있으며 ▶사운드, 동영상, 애니메이션 삽입 ▶학습 모듈 삽입 및 외부 자료와의 자유로운 연계 등 교과내용과 멀티미디어, 보충심화자료 등 디지털교과서의 콘텐츠 구성요소 개발에 가장 적합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IMS GLC(Instructional Management System Global Learning Consortium)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이러닝 표준화 컨소시엄으로서, 교육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다. Learning Impact Award(LIA)는 IMS GLC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러닝 경진대회로, 매년 전 세계 500여 명의 이러닝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대륙별 지역예선을 거쳐 통과한 출품작 중 전 세계적으로 교육, 훈련, 학습 분야에 가장 영향을 끼친 우수한 이러닝 시스템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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