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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임형CMA 예수금 연내 10兆까지 확대"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은 올해 말까지 일임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예수금 규모를 10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증권금융은 일임형 CMA를 취급한 지 2년 만에 4조원의 수신액을 달성했다. 일임형 CMA는 증권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기존의 환매조건부채권(RP)형이나 종금형 CMA와는 달리 판매는 증권회사가 맡지만 자금운용은 한국증권금융이 담당하는 상품이다. 증권금융의 한 관계자는 “증권사들은 직접 운용에 따른 위험 부담은 지지 않는 데 반해 수탁 규모의 0.05~0.10%의 판매 수수료 수입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일임형 CMA 판매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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