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에서는 현대백화점과 진흥원이 함께 선정한 21개 사회적기업의 150여개의 제품이 선보인다. 한라산성암영귤의 영귤차, 평화의마을 소시지, 떡찌니의 떡, 나누리의 나전칠기, 황토예찬의 젓갈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가 어려워 고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전을 진행한다”며 “제주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에서 생산한 수세 소시지는 작년 특별전을 통해 호평을 받은 후 현대백화점 본점에 지난 3월 정식 입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에 이어 압구정본점과 천호점 등지에서도 특별전을 추가로 진해할 예정이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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