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주서 젖소 브루셀라병

충주서 젖소 브루셀라병충북 충주시에서 5년생 젖소에 세균성 법정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이 발생했다. 시는 26일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한 축산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5년생 젖소 1마리가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의 정기검진 결과 브루셀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이 젖소를 이날 강제도살하는 한편 가축이동제한명령을 내리고 긴급방역소독에 나섰으며 다른 젖소의 감염 및 세균잠복여부에 대한 정밀검진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염된 사료와 물·짚 등에 의해 전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는 시는 이 병의 전파속도는 느리지만 잠복기가 3주일~6개월이나 돼 다른 젖소에도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브루셀라병은 소와 염소·돼지 등에 감염돼 생식기관과 태막 등에 염증이 생기고 유산과 불임증을 보이며 감염된 쇠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인수(人獸) 공통 2종 법정전염병이다. 박희윤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7:34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