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 "경차로 불황 뚫는다" 기아차, 국내 최초 LPG 연료차량 '모닝LPI' 시판GM대우도 마티즈 후속 '시보레 스파크' 7월 출시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경제성과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차로 불황 타개에 나선다. 고연비와 소형차 못지 않은 고급 사양으로 판매 부진을 씻어 보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11일 저렴한 유지비에 힘까지 강력해진 '모닝 LPI'(사진)를 내놓았다. 국내 최초로 LPG 연료를 사용하는 경차인 모닝 LPI는 장애우 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도 구입 할 수 있다. 기아차는 모닝 LPI를 1년간 2만km 운행할 때 유류비는 129만원으로 187만원인 동급 경쟁차에 비해 매년 58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모닝 LPI가 강력한 출력과 토크로 힘이 약하다는 LPG차의 고정관념을 깼다"며 "최대출력이 67마력으로 경쟁사 동급 가솔린 모델보다 약 30% 우수하고 모닝의 가솔린 모델보다도 높아 최대 토크도 9.0kg.m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모닝 판매는 전년 대비 196.4% 늘어난 8만4,177대로 내수 판매 3위를 기록했다. 가격은 871만~1,000만원으로 16일부터 계약 접수를 시작한다. GM대우도 마티즈 후속모델인 '시보레 스파크'를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 첫 선을 보인 후 7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의 스파크는 기존 경차 이미지를 탈피한 과감한 디자인과 최대 15인치 휠까지 장착 가능한 인상적인 휠 하우징, 3도어의 스포티한 스타일 구현, 높은 연비 등을 실현했다. 배기량도 1,000cc로 기존 마티즈(800cc)로 더 커졌다. ▶▶▶ 인기기사 ◀◀◀ ▶ 모닝 vs 스파크 '경차대전' 승자는? ▶ '한국차 신화' 만들어가는 제네시스 ▶ "결혼이요? 반토막 주식 오르면 해야죠" ▶ 판교 '웃고' 분당 '울고' 엇갈린 아파트값 ▶ 국내 첫 LPG경차 '모닝LPI' 어떤 모습? ▶ 대전~당진등 올 7개 고속도로 개통 ▶ 취업자수 10만명 급감… '실업 쓰나미' 올수도 ▶ 뉴요커 홀린 '한국 병따개' ▶ 삼성연구소, 국내 첫 마이너스 전망 ▶ 일본은 국민 1인당 빚이 무려 1억원 ▶ 거꾸로 가는 MB정부, 한국휴대폰 시장마저 죽인다 ▶ '재개발 대책' 용산3구역에 적용해보니 '엉터리대책' ▶ 잘나가던 애널리스트 박모씨, 맞선서 퇴짜 맞은 사연 ▶ 주식투자 실패 비관… 서울대생 한강투신 자살 ▶▶▶ 연예기사 ◀◀◀ ▶ "가만 놔둘순 없나"… 김연아 콘서트 논란 ▶ 연예인 3명, 살인미수 수배자와 유흥 논란 ▶ 엄정화, 깐깐한 '패션 심사위원' 변신 ▶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 '예뻐졌네' ▶ 조인성, 4월 6일 공군 입대 ▶ 최명길·전인화 첫 예능 나들이서 입담 과시 ▶ 꽃남 OST 매출 20억원 '신드롬' ▶ 평점 9.3점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 단체 관람 ▶ 소녀시대 윤아 '신데렐라맨' 주인공 확정 ▶ "부부관계시 돈내라" 황당한 日톱스타 결혼 계약서 ▶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네티즌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 여배우들, MBC 드라마 싫어하나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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