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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꿈 성장기업서 키워라] 열정적이고 인성 갖춰야

● 어떤 인재 원하나

한경희생활과학의 주부모니터링 요원들이 본사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경희생활과학

"인간관계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채용원칙 중 우선순위는 '인성'이다. 한경희 대표는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게 같이 일하는 동료이므로 업무능력도 보지만 인성을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어도 인성이 부족해 조직에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이와함께 한경희생활과학은 창의력있고 열정적인 인재를 원한다. 이 회사가 어려운 시기에도 매년 최소한의 신입사원을 뽑는 것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젊은 피를 수혈하기 위해서다.

회사에서는 선발 전형에서 인재역량 증명서를 작성하게 해 스스로 한경희형 인재임을 증명하게 하고, 인ㆍ적성 검사를 통해 이를 다시 검증하고 있다. 또 주제에 대한 토론과 프리젠테이션(PT)을 통해 창의성과 열정을 직접 접해본 뒤 채용을 결정한다. 최종면접에 오른 후보들은 3~4일간 제품 판매전략, 마케팅방향, 영업전략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 최종면접에서 발표하게 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신입과 경력 모두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입사자 케어링(Car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내 멘토를 둬 업무와 생활 등에서 입사자의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도입 후 1년 내 퇴사율이 10%미만으로 낮아졌다. 또 부장, 과장, 대리 등의 직급에 관계 없이 입사 기준으로 동기를 맺게 한다. 이를 통해 상사들은 부하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자세를 갖고 윗사람부터 권위를 버리게 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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