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초대형 플래카드로 이색 응원전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 부사장을 비롯한 1,200여명의 임직원들은 ‘시스템에어컨 전모델 에너지 1등급 LG 휘센 뿐!’과 ‘TV는 3D 시대, 3D는 역시 LG’ 라고 쓰인 초대형 플래카드 2개를 선보였다. 농구장보다 큰 가로, 세로 각각 32미터, 15미터의 플래카드를 수 차례 펼쳐지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 여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응원전은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의 기술력과 LG시네마 3D TV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상규 부사장은 “이번 응원전을 통해 1등을 향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재확인했다”며 “국내 모든 제품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세계 1위 달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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