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그레이트 브랜드페어] 한국타이어

"2014년엔 세계 5위 타이어회사로 도약"

해외 11개국서 TV홍보 집행

獨 투어링 후원 등 마케팅 주력

지속적 R&D 통해 경쟁력 강화

한국타이어가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업체로 선정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차량들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어의 친환경 타이어'앙프랑 에코'를 장착한 차량이 젖은 노면에서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1941년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대한민국 타이어 산업의 태동과 맥을 같이 해왔다. 한국타이어는 해외에서도 4개의 지역본부와 30여 개의 해외지사, 7개의 생산시설을 통해 전세계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는 세계 타이어업계 7위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ㆍ외를 넘나드는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11개국에 TV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뉴욕의 타임스퀘어 등 해외 주요 스팟에 브랜드 광고를 집행하고, 디스커버리 채널, 유로스포츠 등 해외 유수의 방송에 브랜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타이어 전문 서비스샵인 'T'Station'을 중심으로 전국 직영 및 가맹 유통 채널을 통해 '바른 타이어, 바른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 고객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뛰어난 타이어 퍼포먼스를 강조한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전환 활동을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선두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이밖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 및 모바일 서비스 차량 활동, 비영리 법인인 나눔재단 운영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카드회사와의 협약을 통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케어(SMART CARE)' 서비스를 실시하여 타이어 구매 비용의 부담을 파격적으로 줄이고 체계적인 차량 기초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또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스포츠 마케팅 무대인 모터스포츠를 통해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가고 있다. 유럽의 주요 모터스포츠 경기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의 공식 타이어 공급 후원, 뉘버그린 24시, 르망 24시 등에서의 모터스포츠 팀 후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의 자존심 대결로 유명한 DTM의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된 것은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이는 곧 세계적인 기술력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타이어는 또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5-1-1' 비즈니스 전략을 필두로 2014년까지 세계 5위의 타이어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한국타이어의 '5-1-1' 전략은 첫째, 2014년까지 세계 5위의 타이어회사로 도약하고, 둘째, 세계 1위의 수익성을 창출하며, 셋째, 세계 1위의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능력 확보를 이루기 위한 한국타이어의 비즈니스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한다는 각오다. 아울러 글로벌 마케팅 활동과 유명 자동차 메이커 타이어 공급을 통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차별화된 기업 이미지와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효율·친환경타이어 '앙프랑에코' 출시



70여 년간 오직 세계적인 품질로 인정받는 타이어를 생산하기 위해 한길만을 걸어온 한국타이어는 기술력이 곧 모든 활동의 중심이라는 원칙아래 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성능, 안전성, 승차감, 친환경성의 4가지 측면에서 최적화된 우수한 타이어를 생산하는 한편 친환경 타이어인 '앙프랑'과 같은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에게는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고, 사회적으로는 환경보호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이 바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다른 차원의 전략인 셈이다.

한국타이어는 실제 상황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상황이나 조건을 구현하는 3D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해왔다. 또한 실제 시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타이어 업체 중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에 가장 준비가 잘 갖춰져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국내 타이어 타이어부문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의 근간이 된 EU 타이어 라벨링 제도의 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젖은 노면 제동력 시험장과 설비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의무 시행에 앞서 연비(회전저항) 1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한 상품을 포함한 총 20개 규격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이달 출시했다.

'앙프랑 에코'는 국내 자동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준중형 및 중형차 규격의 상품(회전저항 1등급ㆍ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비롯한 총 20개 규격으로 출시되어 국내에서 판매중인 거의 모든 승용차에 장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존 타이어 외에 '친환경 타이어'라는 하나의 세그먼트를 새롭게 만들어 운전자들의 운전습관 및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