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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벌써? 항공사, 내년 추석 티켓 예매

아시아나, 16일부터 접수<br>대한항공은 정기편 마감

추석이 끝나기 무섭게 항공사들이 내년 추석표 예매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6일 오후2시부터 내년 추석 연휴기간 정기편의 항공권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접수하는 정기편은 2013년 9월17일(화)부터 9월22일(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전노선이며 편도기준 263편, 총 공급석 4만7,228석이다. 에어부산 공동운항편은 제외한다.

예약은 아시아나 예약 대표전화(1588-8000)와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한다.

아시아나는 예약 접수기간 동안 전화 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한다. 정기편을 예약하지 못한 귀성객들을 위해서 추석 연휴에 맞춰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미 지난 5일 내년 추석기간인 9월17일부터 22일까지의 정기편 항공권 예매를 끝마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상 추석기간에 운영될 임시편 외에 정기편은 1년 전에 예매를 실시한다"며 "내년 추석표 예매는 접수를 시작한 5일 당일 마감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항공사들은 내년 추석연휴 약 보름~한 달 전께 연휴기간에 운영할 임시편 예매를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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