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우호적인 문화 조성하자”

청년기업가정신재단·한국연구재단·기업지배구조원 업무협약

황철주(왼쪽부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박경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이 서울 서초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창업에 우호적인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한국연구재단은 14일 서울 서초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창업에 우호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창업에 우호적인 사회문화 조성’과 ‘창업 및 기업가정신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 확산’을 위해 3개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세 기관은 자발적·자율적 창업문화 확산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 평가 시 창업 교육 및 지원 관련 투자 현황을 반영해 창업과 기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대학에 상장기업의 창업교육과 지원 투자현황을 제공하며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잔존했던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상장기업이 창업교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