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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로 갈수록 환율 떨어질것"

외국계 금융기관들 전망


"연말로 갈수록 환율 떨어질것" 외국계 금융기관들 전망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외국인투자가들이 연초에 국내 주식을 매집한 이유 가운데 하나로 환차익 기대가 꼽히면서 올해 원ㆍ달러 환율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외국계 금융기관들의 올해 원ㆍ달러 환율 컨센서스는 ▦1ㆍ4분기 1,381원 ▦2ㆍ4분기 1,359원 ▦3ㆍ4분기 1,323원 ▦4ㆍ4분기 1,279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1,350~1,400원선, 하반기 1,350~1,250원대로 연말로 갈수록 원ㆍ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환율 하락을 점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 원화가치가 과도하게 급락한데다가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국제수지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오석태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1,400원대 환율은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수준이지만 올해 세계 경제가 V자형 회복을 하지 않는 이상 연말까지 1,200선 아래로 내려가기도 힘들다”고 진단했다. HSBC는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직까지 위험은 남아 있지만 원화는 아시아에서 가장 싸다”고 평가했다. 이 은행은 외채지불능력은 우려되나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익 모건스탠리 리서치헤드는 “환율 안정은 외국인투자가들에게 어떤 변수보다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환율이 안정된다면 외국인들은 매도보다는 매수에 무게중심이 쏠릴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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