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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통신 분야 잘나가네

KT가 올해 1ㆍ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9.1%, 7.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4ㆍ4분기 편입된 BC카드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5조7,578억원을 기록했다. 무선분야 매출은 지난해 기본료 인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 줄었고, 유선전화 매출도 8.8% 감소했다. 미디어분야에서는 인터넷TV(IPTV)와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9.6%, 14.9% 성장(연결기준)했다. 가입자가 총 792만명인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선 매출이 4,5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감소했다.

전체 영업이익은 5,7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늘었다. 이는 지난해 1ㆍ4분기 발생한 일회성 이익(스카이라이프 지분법투자주식처분이익 1,874억원)을 제외한 수치다. KT 측은 “BC카드, KT스카이라이프, KT렌탈 등 비통신분야 8개 신규 그룹사의 영업이익이 총 82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다”며 “KT 전체 영업이익 중 비율도 지난해 11%에서 14%로 늘어나 비통신분야 사업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연말까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4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KT의 전체 스마트폰 가입자는 85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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