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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 전시회 3일 개막 내년 3월5일까지 전시"야수파 화려한 색채에 감동"2일 개막전야 행사 한덕수부총리 등 500여명 참석 박연우기자 ywpark@sed.co.kr 전야제 참석자들 작품 감상 2일 개최된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 전 개막전야 행사 및 리셉션에서 참석자들이 샤를 카무엥의 '부채를 든 여인' 을 감상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관련기사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 공식 사이트 "야수파 색채속 우리경제 역동적 미래를…" 앙리 마티스를 비롯한 야수주의 색채화가들의 불멸의 작품들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경제가 창간 45주년을 맞아 서울시립미술관ㆍSBS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전 개막전야 행사 및 리셉션이 2일 오후6시 정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정ㆍ재계, 문화계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병완 청와대 비서실장,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을 비롯해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 오거돈 해양수산부 장관,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이명박 서울시장, 이주성 국세청장, 강권석 기업은행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손복조 대우증권 사장, 진수형 한화증권 사장, 정의동 한국증권예탁결제원 사장, 이방주 현대산업개발 사장, 이태용 대우인터네셔널 사장, 홍성주 SBS 편성본부장,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 정ㆍ재계ㆍ문화계 인사 및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마티스와 키스 반 동겐, 모리스 드 블라맹크 등 야수파 작가 20명의 120여 작품을 감상했다. 이번 전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진 한나라당 의원, 이승한 삼성테스코 사장 등도 참석, 관람자들에게 그림을 설명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임종건 서울경제 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회는 서울경제 창간 45주년을 기념한 기획 가운데 가장 정성을 모아 준비한 것"이라며 "미술사의 큰 획을 그은 작가들의 화려한 색채와 실험정신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화도시 서울을 만드는 데 이번 전시회 작품들이 큰 기여를 하게 돼 서울시민을 대표해 기쁘고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샤갈전에 이어 마티스를 비롯한 야수파의 작품을 선보여준 서울경제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내년 3월5일까지 계속된다. 전야제 참석자들 작품감상 2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전 개막전야 행사 및 리셉션에서 강철규(앞줄 오른쪽부터) 공정거래위원장, 필립 티에보 주한 프랑스 대사,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 이명박 서울시장, 한덕수 경제부총리, 이승한 삼성 테스코 사장 등이 마티스의 ‘니스의 실내, 미스 마티스와 미스 다리까레르’를 감상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입력시간 : 2005/12/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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