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상카센터] 전기장치 고장

사소한 전기장치의 고장으로 주행 중 큰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전기장치의 고장이 발견되면 우선 휴즈를 점검해야 한다. 모든 차량에는 휴즈박스가 있다. 관련장치의 명칭이나 휴즈의 용량(암페어)은 휴즈박스 커버를 보면 알수 있다. 휴즈는 각 회로에 과전류가 흘러 전기적인 큰 고장을 일으키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데 있는만큼 합선되거나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휴즈가 녹아 끊어진다. 때문에 전기장치의 고장을 발견하면 우선 해당휴즈를 빼낸 뒤 휴즈중앙부의 금속선이 끊어졌는지를 확인하고, 끊어졌으면 비치된 예비휴즈로 갈아끼운다.규정용량이상의 휴즈를 사용하면 화재의 위험이 크다. 일단 교환된 휴즈가 바로 다시 끊어지면 고장원인이 다른데 있다는 뜻이다. 예를들어 배선이 끊어지면 휴즈가 계속 끊어지게 되므로 그 고장원인을 찾아야 한다. 야간 주행시 꼭 필요한 전조등이 고장나는 경우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게되는데, 대부분은 한 쪽만 작동하지 않는다. 이 때에는 먼저 휴즈를 점검해 교환하고 예비휴즈가 없으면 당장 필요치않은 같은 용량의 다른 휴즈, 가령 에어컨이나 라디오용 휴즈를 빼내 임시로 운행하면 된다. 휴즈가 정상일 경우에는 전구를 확인해야 한다. 전조동의 전구는 할로겐전구여서 맨손으로 만지면 손의 습기나 염분으로 밝기가 흐려지므로 장갑을 끼고 만지도록 한다. 방향지시등이 평상시보다 빨리 깜박거릴 경우에는 한쪽 전구가 끊어진 경우이므로 전구를 바꿔준다. 휴즈나 전구를 교환해야 할 경우에는 시동을 반드시 꺼야한다. 참고로 휴즈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100~ 500원이면 구입할 수 있으며 헤드램프 전구의 경우 약 2,200원, 리어 콤비네이션램르는 1만8,000원 정도면 살 수 있다.【정길영 대우자동차 A/S 연수팀차장】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