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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계출산율 1.41명

우리나라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추산한 ‘합계출산율’에서 전세계 평균 2.69명에 크게 미달한 1.41명을 기록했다. 특히 현재 4,800만명의 인구는 오는 2050년께 4,600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여 64억명에서 89억명(2050년)으로 증가하는 지구촌에서의 인구비중이 갈수록 낮아질 전망이다.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엔인구기금(UNFPA) 연례보고서 ‘2004 세계인구현황’을 발표했다. ◇2004 세계 총인구= 세계 인구는 63억7,760만명으로 중국이 13억1,330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인도(10억8,120만명), 미국(2억9,700만명), 인도네시아(2억2,260만명), 브라질(1억8,070만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은 1억2,780만명으로 세계 9위를 기록했고 남한은 4,800만명(26위), 북한은 2,280만명(47위)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 15~49세의 가임여성 한명이 평생 낳는 자녀 수를 뜻한다. 전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2.69명. 남한은 1.41명으로 세계에서 26번째로 낮았고 북한은 2.02명으로 53번째 저(低)출산국이었다. 선진국은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낮아 1.56명이었고 개도국은 2.92명, 저개발국은 5.13명이었다. 출산율이 가장 낮은 나라는 홍콩으로 1명이었고 고출산국은 니제르(8명)였다. ◇평균수명= 전세계 평균수명은 남성 63.3세, 여성 67.6세. 선진국은 각각 72.1세, 79.4세, 개도국은 61.7세. 65.1세, 저개발국은 48.8세, 50.5세로 큰 편차를 보였다. 최고 장수국은 남녀 모두 일본(77.9세, 85.1세)이 차지했다. 남한과 북한은 남자의 경우 각각 71.8세(35위), 60.5세(103위)였고 여자는 79.3세(27위), 66세(97위)를 기록했다. 레소토는 남자 평균수명이 32.3세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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