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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PER 상승에도 코스닥 아직 저평가

최근 코스닥 지수가 490선에 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코스닥 업체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등이 포진한 미국 나스닥 시장에 비해서는 저평가 상태인 것으로 분석됐다 . 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은 또 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낮지만 배당규모를 점차 늘려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코스닥시증권시장에 따르면 스타지수(30종목)에 편입된 12월 결산 상 장 법인들의 주가(지난 23일 기준)를 주당 순이익(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나눈 주가수익비율(PER)은 작년 말 기준 15.6배로 2002년 말 기준 14.0배보다 높아졌다. 코스닥 50 종목의 경우에는 PER이 33.1로 전년 기준 21.7보다 크게 높아졌 다. 배당수익률은 스타종목과 50종목이 각각 0.6%에서 1.2%, 0.6%에서 1.0%로 뛰었다. PER 수치 상승은 최근 주가 상승과 지난해 말 기준 순익감소 등을 반영한것이라고 코스닥증권시장측은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PER이 낮은 기업은 국제건설(0.7), 쌍용건설(0.8), 유성티엔에스(1.4), 동원개발(1.5), 한국캐피탈과 유진종합개발(1.6) 등이었고,배당수익률이 높은 곳은 흥구석유(27.5%), 한국캐피탈(18.6%), 신천개발(14.7%), 신민저축은행(14.6%) 등이었다. 임승원 코스닥증권시장 시장서비스팀장은 “나스닥 100지수는 PER이 30~40배 수준이어서 코스닥이 저평가돼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우량주 중심으로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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