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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파워브랜드 컴퍼니] 엔노블

성혼까지 3명의 전담 매니저 지정

결혼정보업체 엔노블은 결혼이 성사될때까지 이어지는 철저한 관리와 VIP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강점이다. 김옥근 엔노블 대표. /사진제공=엔노블

지난 2007년 설립된 엔노블은 엄격한 성혼주의와 VIP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결혼정보업체다.

엔노블은 일정 기간 무제한의 만남을 주선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횟수 중심의 단순 만남 주선이 아니라 성혼할 때까지 회원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회원 한 사람에 상담매니저, 매칭매니저, 서비스지원 등 총 3명이 전담으로 지정돼 만남부터 성혼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관리를 해준다.

아울러 MCT(Membership Character Test)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파트너를 추천하고 있으며 성혼 시에는 웨딩업체와 제휴를 통해 철저한 사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엔노블은 다른 결혼정보회사와 비교해 VIP회원이 많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1%의 특별한 고객들은 김옥근 대표가 직접 나서 회원관리를 한다. 신상이 노출되지 않도록 특별히 관리하면서 만남을 주선하기 위한 서비스다. 김 대표는 15년간 커플매니저로 활동하며 전문직 등 500여쌍의 결혼을 성사시킨 노하우와 현장경험을 갖추고 있다.



서울대ㆍ고려대ㆍ이화여대 등 명문대 동창회와 제휴해 명문대 출신 및 자제들의 결혼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뉴욕ㆍ플러싱ㆍ로스앤젤레스ㆍ뉴저지 등 미주지역 4개 협력지사와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동종 업계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자랑거리다.

김 대표는 "품격을 갖춘 배우자를 만나길 희망하는 동창회원 분들의 바람에 맞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본부장급 매니저들을 전담케 해서 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마케팅으로 혼탁해진 결혼정보업계에서 철저히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도 엔노블의 특징이다. 엔노블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결혼정보업 표준 약관 제정시 자문을 담당했으며 공표된 표준약관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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