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煥변동보험 한달반만에 3억불 지원

煥변동보험 한달반만에 3억불 지원환(換)변동보험이 중소기업과 자금사정이 어려운 일부 대기업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6일 한국수출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환변동보험 지원 실적이 2억9,410만달러(3,158억원)로 집계됐다. 환변동보험은 수출기업이 계약일로부터 대금회수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환변동 위험을 제거해 주는 보험으로 지난 1월 선박과 플랜트 등 중장기 수출에 처음 선보였었다. 수출보험공사는 『환변동보험 도입후 상담만 있었을 뿐 실제 계약이 전무했으나 지난 4월17일 중소수출기업에 대해서도 확대적용되기 시작한 이후 기업들의 이용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 6개 업체가 1억8,290만달러 이용실적을 기록, 전체실적의 62%를 차지했고 대기업은 대우중공업과 대동조선 등 2개업체가 1억1,119만달러의 이용실적을 보였다. 수출보험공사측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들이 환율변동의 위험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수출입을 할수 있는 도구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홍우기자HONGW@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7: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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