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煥변동보험 한달반만에 3억불 지원
입력2000-06-06 00:00:00
수정
2000.06.06 00:00:00
권홍우 기자
煥변동보험 한달반만에 3억불 지원환(換)변동보험이 중소기업과 자금사정이 어려운 일부 대기업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6일 한국수출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환변동보험 지원 실적이 2억9,410만달러(3,158억원)로 집계됐다. 환변동보험은 수출기업이 계약일로부터 대금회수일까지 발생할 수 있는 환변동 위험을 제거해 주는 보험으로 지난 1월 선박과 플랜트 등 중장기 수출에 처음 선보였었다.
수출보험공사는 『환변동보험 도입후 상담만 있었을 뿐 실제 계약이 전무했으나 지난 4월17일 중소수출기업에 대해서도 확대적용되기 시작한 이후 기업들의 이용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별로는 중소기업 6개 업체가 1억8,290만달러 이용실적을 기록, 전체실적의 62%를 차지했고 대기업은 대우중공업과 대동조선 등 2개업체가 1억1,119만달러의 이용실적을 보였다.
수출보험공사측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들이 환율변동의 위험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수출입을 할수 있는 도구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홍우기자HONGW@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7:15
◀ 이전화면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