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DB대우증권은 솔브레인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6만원으로 15.4%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1분기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25.9%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어느 정도 정상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 시안 반도체 라인의 가동률의 점진적인 상승으로 2분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14.0% 늘어난 1,520억원, 영업이익도 255.1% 늘어난 24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또 “하반기 신규 성장 동력인 소재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디스플레이 사업도 긍정적”이라며 “지난해를 저점으로 올해는 실적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며 전방산업의 추가적인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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