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한금융투자는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높은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9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016년까지 중국 화장품 매출액은 연평균 31% 성장할 것으로 보이고 매출 비중도 올해 11.9%에서 13.3%로 증가할 것”이라면서 “국내 화장품 매출액과 영업이익 평균도 각각 10.5%와 13.3%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중국 법인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31% 수준의 외형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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