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용 연구원은 "전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IT 대형주 특히 LG전자의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LG전자의 휴대폰 부문에 특히 LTE 폰의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LTE폰 판매 확대를 통해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및 전체 스마트폰 판매 확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라며 "1분기 매출이 기존 전망치인 2,240억원을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는 데다 미주 중심으로 LTE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과소평가가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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