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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내일 2차투쟁 '夏鬪고비'

'금속연맹'등 10만명 참여…한미銀 3일째 총파업

민노총 내일 2차투쟁 '夏鬪고비' '금속연맹'등 10만명 참여…한미銀 3일째 총파업 • '파병철회' 夏鬪 새변수로 • 57개 점포 지원인력 투입 정상운영 이번주가 노동계 하투(夏鬪)의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민주노총의 2차 집중투쟁일인 29일을 전후해 노사현장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노총은 29일부터 금속산업연맹ㆍ서비스연맹ㆍ화학섬유연맹 등의 10만명이 참여하는 ‘파병철회요구 총파업’을 선언, 하투가 파병철회와 맞물려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27일 노동계와 노동부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번 2차 총력투쟁에서 29일 금속산업과 서비스 분야, 화학섬유 사업장 등이 대거 참가하는 총파업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현대ㆍ대우ㆍ쌍용 등 완성차업체는 29일 전면파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할인점 등 서비스연맹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6,000명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과 인천ㆍ대구ㆍ부산지하철 등 5개 지하철 노조를 포함한 궤도연대는 다음달 초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중순께 총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국노총 산하 금융산업 노조도 지난 25일 쟁의조정 신청을 낸 데 이어 다음달 6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중순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일정을 잡아놓고 있다. 한미은행 노조는 이날 3일째 총파업을 벌였다. 이번 한미은행 파업은 최근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조흥ㆍ외환은행 문제와 맞물려 금융권의 본격적인 하투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은행측과 금융감독원은 27일 고객 불편을 막기 위한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한미은행은 우선 전국 39개 거점점포와 18개 공공기관 점포를 운영하고 중소기업 어음교환 업무를 정상적으로 취급하기로 했다.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이진우기자 rain@sed.co.kr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입력시간 : 2004-06-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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