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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등 세계유력경제지 광고수입 급감
입력2002-06-13 00:00:00
수정
2002.06.13 00:00:00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세계 유력 경제지들이 올들어 심각한 광고수입 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WSJ을 발간하는 다우존스사는 13일 올들어 광고수입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2ㆍ4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20센트 초반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당초 전망치였던 20~30센트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FT를 발간하는 영국 피어슨그룹도 이날 주주총회에서 올들어 광고수입 감소로 실적이 당초 전망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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