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2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95%(350원) 오른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양광 업황이 회복되면서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한화케미칼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올해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지난해 979억원에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태양광 업황이 개선되면서 태양광부문의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이어 “그 동안 수직계열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영업적자와 재무부담이 가중됐던 것이 해소되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크게 완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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