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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위안부 기림비' 철거논란 곧 입장표명

미국 백악관이 다음달 초 뉴저지주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추모비)'의 철거를 요구하는 일본인들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방침인 것으로 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미 뉴저지주의 버건 카운티는 지난 2010년말 펠리세이즈파크시 시립도서관에 위안부들을 추모하는 기념물을 건립했다.

이에 대해 일본은 기림비의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고, 일본의 히로키 시게유키 뉴욕총영사가 지난달 1일 시 당국을 방문해 기림비를 철거하는 조건으로 재정지원을 약속하는 등 철거 캠페인에 나섰다.

하지만 펠리세이즈파크시는 일본측의 기림비 철거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일본측은 지난 10일부터 백악관 홈페이지웹사이트를 통해 기림비 철거를 요구하는 청원 서명운동에 착수했다. 이날 현재까지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서명을 한 사람은 2만8천243명에 달하고 있다.

백악관 규정에 따르면 어떤 청원이든 웹사이트를 통한 첫 청원 서명이 시작된 후 30일이내에 2만5천명 이상의 서명자가 나올 경우 이 청원 요청에 대해 가부간의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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