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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프로그램 매수로 반등

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인 9일 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사흘만에 상승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를 낙관만 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세중 동원증권 연구위원은 “그동안 반등했던 지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며 단기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6.03포인트 오른 821.88에 마감됐다. 트리플위칭데이인 이날 98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장 중반 전해진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동결소식에 지수가 7포인트가량 빠지기도 했지만 바로 회복했다. 외국인들은 6,339억원의 주식을 매수했지만 개장전 우리금융ㆍKT&G 정부지분 블록딜 금액이 6,436억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날 거래소에서 100억원 정도를 순수하게 내다 판 셈이다. 기관도 차익거래를 청산하며 5,643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1.27% 올라 43만9,0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자동차도 상승했다. 반면 행장 퇴진 결정을 하루 앞둔 국민은행은 2.93% 하락했다. ◇코스닥=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2포인트(0.44%)상승한 366.81을 기록, 사흘만에 상승했다. 웹젠, CJ홈쇼핑, LG홈쇼핑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LG텔레콤, LG마이크론 등은 하락했다. 옥션은 1.23% 상승하며 한때 시가총액 1위에 올랐으나 막바지 NHN이 1위를 회복했다. ◇선물= 코스피 9월물은 0.95 포인트 오른 105.6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341계약과 401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646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는 979억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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