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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위성 요트로 태평양 건너며 알릴것"

'평강호팀' 창단식…4월 출발

“요트로 태평양을 횡단하면서 ‘2014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당위성을 세계에 알리겠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열기가 높은 가운데 빙상경기 개최 예정지인 강원도 강릉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가 열리는 과테말라까지 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는 도전이 추진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크루저요트협회는 강릉시 강동면 ㈜태주건설 사무실에서 태평양 횡단 요트팀인 ‘평강호팀’ 창단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평강호팀’은 오는 4월 초 강릉 안목항을 출발, 일본 후쿠오카와 캐롤라인군도, 마샬군도, 미드웨이, 하와이, 캘리포니아, 멕시코 등을 거치는 90일간의 항해(1만9,300㎞) 끝에 6월 말 목적지인 과테말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상연 항해대장을 포함한 3명의 전문 승무원과 별도 모집되는 일반인 4~5명 등 총 7~8명은 길이 12mㆍ42피트급 요트를 타고 거친 파도와 싸우며 항해를 진행하게 된다. 항해 중 매주 1차례씩 항해 여정을 전체 IOC 위원들에게 알리거나 관련 국가를 방문, 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 당위성과 한국의 기상을 알리게 된다. 정 단장은 “2014 동계올림픽이 반드시 평창에서 개최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요트횡단을 추진하게 됐다”며 “7월 과테말라 IOC 총회에서 평창이 2014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될 경우 이를 알리기 위해 대서양과 인도양을 지나는 세계일주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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