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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통신분야 톱10 진입"

[KT '미래전략' 발표]<br>차세대 이통·홈네트워킹등 5대 신사업으로 위기 돌파 부가가치 18兆원 창출

"2010년 통신분야 톱10 진입" [KT '미래전략' 발표]차세대 이통·홈네트워킹등 5대 신사업으로 위기 돌파 부가가치 18兆원 창출 이용경 KT 사장 “오는 2010년 세계 10대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거듭나겠다”. KT가 31일 공식 발표한 ‘KT 미래전략 2010’은 기존 핵심사업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정체된 통신시장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용경 KT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더 이상 안정된 레일 위를 달리는 기차를 고집하지 않고 다소 위험이 따르더라도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심지어는 비행기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KT는 특히 정체된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차세대 이동통신 ▦홈네트워킹 ▦미디어사업 ▦IT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등 5대 신사업에서 찾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홈네트워킹 분야에서 주거 유형별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2010년까지 4조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는 한편 브로드밴드TVㆍ이동형 멀티미디어방송 등 통ㆍ방융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미디어사어 분야에서 1조7,000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SI(시스템 통합)ㆍSM(시스템 운용) 등 사업별로 홈네트워킹서비스 분야에서 주거 유형별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2010년까지 4조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고 미디어사업 분야에서 브로드밴드TV, 이동형 멀티미디어 방송 등 통방 융합형 사업을 적극 전개해 1조7천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IT서비스 분야에서는 SI(시스템 통합) 및 SM(시스템 운용) 등 IT서비스 분야에서 기업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누적매출 3조8,000억원, 디지털콘텐츠 사업으로 누적매출 1조7,000억원을 각각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5대 신사업 추진으로 201년까지 총 41조8,000억원의 생산을 유발하고 18조852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KT의 이 같은 사업전략이 실제 투자집행 계획 수립 과정에서 어느 정도 현실화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통신시장의 침체로 각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KT의 대규모 투자집행계획은 주주 등의 반대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이 사장은 KTF의 3세대이동통신인 W-CDMA에 대해 “사업권 확보때 약속한 사안은 지킬 것”이라며 “다만 사업추진 속도는 시장 활성화에 따라 완급을 조절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계열사가 통합되는 것보다는 각 계열사가 독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장은 KTF와의 합병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입력시간 : 2004-08-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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