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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엔 역시 로코… '어바웃타임' 1위

노팅힐 제작사 워킹타이틀 신작<br>개봉 나흘만에 관객 56만명 넘어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 극장가는 멜로와 로맨틱 영화가 강세다. 지난 5일 개봉한 영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이첼 맥아덤즈 주연의 영화 ‘어바웃 타임’이 지난 6∼8일까지 주말 사흘간 568개 관에서 47만 7,147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56만 9,763명.

이 영화는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로 꼽히는 영국의 영화 제작사 워킹타이틀이 만든 영화다. 워킹타이틀은 ‘네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1994)을 시작으로 ‘노팅힐’ (1999년)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2000년) ‘브리짓 존스의 일기’ (2001년) ‘윔블던’ (2004년) ‘오만과 편견’ (2006년) 등의 작품을 선보여 뭇 여성 관객들로 하여금 ‘워킹타이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 제작사다.



’어바웃 타임’은 ‘노팅힐’의 각본을 쓰고 ‘러브 액츄얼리’를 연출한 리차드 커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집안 내력 덕분에 과거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다뤘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어바웃 타임’의 선전에 이어 스릴러 장르라는 공통점이 있는 외화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과 국내 영화 ‘열한시’는 각각 주말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인시디어스’는 주말 사흘간 관객 22만 5,560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지난주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정재영 주연의 영화 ‘열한시’(11월 28일 개봉)는 두 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78만 4,3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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