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기업협회는 2012년도 1차 이사회를 열고 남민우(사진) 다산네트웍스 대표를 공동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추대결의는 29일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남 신임 공동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다산네트웍스를 설립해 대표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벤처협회 부회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로 활동하며 벤처업계 성장에 힘써왔다.
앞서 황철주 회장(현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은 이달초 사업에 전념하겠다며 사임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벤처협회는 벤처생태계 정착에 큰 획을 그은 황 대표의 힘이 아직도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남 대표를 공동회장으로 선출해 총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