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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 탁상시계 수익금 김연아 선수 후원단체에 기부

로만손은 김연아 탁상시계를 출시하고 제품 판매 수익금을 김연아 선수가 후원하는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로만손

로만손은 메탈과 크리스털이 어우러진 탁상시계를 출시하고 제품 판매 수익금을 김연아 선수 후원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탁상시계는 르 레브드 연아(화이트), 러스(블랙) 2종으로 출시됐으며 각각 500개, 1,000개씩 한정판매할 예정이다. 외관은 메탈소재에 내부 다이얼 인덱스 부분을 크리스털로 장식해 김연아 선수의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를 표현했다.

로만손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는 지난달에도 필리핀 긴급구호기금으로 10만 달러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을 정도로 기부활동에 적극적”이라며 “김연아 선수와 뜻을 같이하고자 김연아 탁상시계를 개발했고 수익금 일부를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이어받은 사회공헌단체 ‘바보의 나눔’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테이블 클락은 전국 더와치스와 타임 애비뉴 매장, 더와치스 온라인 몰에서 오는 20일부터 판매하며 가격은 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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