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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가 삼성그룹의 의료기기 사업 확대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0.74%(840원) 상승한 8,66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주가상승은 삼성그룹이 방산과 화학 사업을 한화에 매각하고 의료기기 사업 등 5대 신수종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서모피셔사이언티픽'과 체외진단 분야 사업협력을 체결하고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1997년 메디슨에서 분사한 업체로 지난해 삼성이 메디슨을 인수한 후 삼성의 헬스케어 사업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또 최근 삼성의 헬스케어 업체 인수설이 흘러나올 때마다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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