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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바르는 발모촉진제… 부작용 최소화

● 한미약품 '목시딜'


탈모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6월~올 4월 서울대병원 피부과 등 11개 병원에서 남성형 탈모환자 182명을 대상으로 먹는 탈모약 '피나테드'와 한미약품의 바르는 탈모약 '목시딜'을 단독ㆍ복합처방해 비교시험한 결과 복합처방군이 탈모약만 먹은 쪽보다 전체 모발수, 평균 모발굵기, 모발 성장속도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결과가 보여주듯 가을철 심해지는 탈모증상을 완화시키려면 바르는 치료와 먹는 치료를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한미약품의 발모촉진제 '목시딜액'은 효과가 검증된 미녹시딜 성분의 제품으로 탈모의 원인이 되는 모낭에서의 과도한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작용을 억제한다. 또 모발세포에서 혈관내피 증식인자를 자극함으로써 혈관 형성을 촉진시키고 모낭 주위의 미세혈관을 확장시켜 발모를 촉진한다. 목시딜은 남성(5%)용 및 여성용(3%) 두 가지가 있으며 다양한 발모기전에 협동적으로 작용, 강력한 발모촉진 작용을 나타내고 피부자극감 등 부작용이 적다. 뿌리는 스프레이와 떨어뜨리는 스포이드 방식 등 두 가지 외용 보조기를 부착해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사용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FDA 승인 성분인 미녹시딜(minoxidil)은 원래 중증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확장제로 먹을 경우 체모의 성장, 굵어짐, 색소 증가 등 부작용이 발견된 것에 착안해 바르는 발모촉진제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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