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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대졸자 1,000명 美인턴사원 알선

09/19(토) 15:35 미취업 대졸자, 전산경력의 실직자들을 대규모로 미국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알선해주는 이색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하는 업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부산지역 시스템통합(SI)업체인 ㈜맥소프트뱅크(대표 鄭圭植)는 대졸후 2년미만 미취업자 또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전산전공자를 모집, 미국의 정보기술(IT)업체에 인턴사원으로 소개하는 '맥턴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은 미국업체에서 인턴사원자격으로 4개월간 영어교육과 8개월의 실무경험 등 1년간 연수생활을 하게 된다. 연수후 원할 경우 해당업체에 취업을 하거나 귀국해 맥소프트뱅크社가 추진하고있는 해외 전산프로젝트의 아웃소싱(외부위탁)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1년 연수기간동안 미국업체로부터 교육비, 숙소 및 중식을 제공받는 것외에는 별도의 보수는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항공비와 생활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회사는 내년 3월께 1백여명을 1차로 미국의 한 업체에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중 1천여명을 선발, 미국업체들에 인턴사원으로 채용시킬 계획이다. 맥소프트뱅크는 또 전산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미국업체들의 전산프로젝트 아웃소싱을 수행할 국내 SI업체들을 모집한다. 그동안 미국의 IT업체들은 인도 등에 아웃소싱하고 있었으나 최근 인도의 핵실험과 관련해 경제제재조치를 취함으로써 아웃소싱을 대신할 업체들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에따라 맥소프트뱅크는 국내 SI업체를 모집하는 한편 맥턴프로그램을 마치고 귀국하는 사람을 수용, 미국업체들의 아웃소싱을 대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외에도 전산경력자들의 취약점인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미국취업을 돕기 위해 전산 경력 2년이상의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해놓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이 회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magsoftbank.com)에 접속,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맥소프트뱅크는 오는 24일 오전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서 SI업체, 실직자, 미취업대졸자 등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 051-751-0905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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