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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알박기'논란 엔터원 신주상장 허용

내일 1,610만주

'주식 알박기'논란 엔터원 신주상장 허용 내일 1,610만주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그동안 '주식 알박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엔터원의 신주 상장이 허용됐다.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가디언네트웍스의 소송 제기로 상장이 유예됐던 엔터원의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1,610만주가 8월2일 신규 상장된다고 밝혔다. 이는 거래소 측이 그동안 '주식 알박기'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신주 상장이 유예돼온 엔터원 측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엔터원의 신주 상장은 가디언 측에서 기준일 이후 주식을 취득한 뒤 연이어 소를 제기, 유상증자의 진행을 막아 시장에서 '신종 그린메일' 혹은 '알박기'로 불리며 회사 측은 물론 거래소까지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법률 자문을 진행한 끝에 소송이 걸려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신주의 상장을 유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엔터원은 0.9%(증자 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가디언네트웍스 측이 제기한 '신주발행무효확인의 소'로 인해 신주 상장일이 연기됐으며 거래소는 법률 검토작업을 해왔다.. 이날 엔터원은 1,600만여주나 되는 신규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주가가 전날에 비해 10.84% 급락한 1,110원으로 마감했다. 입력시간 : 2007/07/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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