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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군단클럽

개미들은 각개전투를 좋아한다. 그래서 매번 덩치 큰 기관에 막혀 고전하다 반 토막, 아니 그 이상의 손해를 본다.개인 투자자의 속절없는 마음을 대변하고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개미군단'이란 이름에서 느껴지듯 이제 개투(온라인 상에서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말)는 혼자가 아니다. 개미가 일반 증권투자자를 칭한다면 개미군단클럽(www.antclub.com)은 개미를 위한 특별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개미군단클럽에서는 오랜 기간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약을 통해 능력을 검증받은 개인투자자들이 온라인상의 증권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또 GG, 졸병, 데이트레이더, 예스플러스 등 많은 스타 사이버 애널리스트도 탄생시켰다. 이들은 커뮤니티 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신만의 회원관리가 가능한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하고 있다. 개미군단이 강력한 커뮤니티를 유지하면서 초보투자자들도 전문투자자들의 투자전략 및 투자패턴을 파악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건 이런 이유에서다. 개미군단클럽은 이런 내부 분석요원 및 외부 전문필진들의 탄탄한 분석력을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사이트도 출범시켰다. 시스템트레이딩이란 주가의 움직임에는 어떤 일정한 법칙이 있다고 보고 과거주가 데이터에 이러한 법칙을 적용시켜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을 알려주는 기계적인 매매법. 개미군단클럽에서 출범시킨 시스템트레이딩 사이트 앤트스나이퍼(www.AntSniper.com)에서는 오는 9월부터 매수매도 신호를 웹 뿐만이 아니라 핸드폰을 해 전달해주는 문자메시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일반투자자들이 기업의 적정주가 및 매매시점에 대해 뚜렷한 판단 근거를 가지고 있긴 어렵기 마련. 개미군단클럽은 이런 개미투자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투자가들 못지않은 투자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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